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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주 '이해랑 재단' 이사장, 동국대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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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주 '이해랑 재단' 이사장, 동국대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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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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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도 이해랑 예술극장 건립기금 20억원 기부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방주 이해랑 연극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김희옥 동국대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 News1
이방주 이해랑 연극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김희옥 동국대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 News1



동국대학교는 이방주 이해랑 연극재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중구 동국대를 방문해 연극학부 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방주 이사장은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를 역임한 故(고) 이해랑 선생(1916~1989)의 장남으로 선친의 뜻에 따라 지난 1990년 이해랑 연극재단을 만들어 연극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해랑 연극재단은 지난 2008년 동국대에 20억원을 기부해 이해랑 예술극장을 개관하기도 했다.

이해랑 예술극장은 3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현재 동국대 연극학부 학생들의 공연 실습, 뮤지컬·연극 등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이해랑 선생은 1961~1981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대한민국예술원상, 서울특별시문화상, 3·1연극상, 동랑연극상, 국민훈장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이해랑 선생의 대표작으로는 '천사여 고향을 보라', '들오리', '황금연못, '뇌우' 등이 있고 저서로는 '또 하나의 커튼 뒤의 인생', '허상과 진실'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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