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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 /사진제공=150엔터테인먼트 |
21일 스타뉴스는 유채영의 남편 김모씨를 인용해 유채영이 현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암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위독하다고 보도했다. 유채영은 투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에도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이런 이유로 지난달 말 자신이 진행해 온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에서 하차했다. 그는 해당 방송 DJ로서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채영의 어머니는 "현재 병원에서 가족들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현재 가족들의 상황을 전했다. 남편 김씨는 "지금 (채영이가) 아프고 힘드니까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다. 199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해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의 곡을 불렀다.
이후 그는 등 영화와 등 드라마를 오가며 밝고 코믹한 조연 연기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쾌유해서 예전처럼 밝은 모습 보여주기를 바란다" "힘내서 꼭 사셨으면 좋겠다" "너무 가슴 아프다, 기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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