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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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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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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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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번째 회원 가입…'국민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뉴스1)|권혜정||212 = 555번째 회원 가입…'국민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 국가대표 선수 박지성(33)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2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555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이날 오후 아버지인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이사와 함께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아너소사이어티 총대표 최신원 경기 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나눔관련 메시지를 작성한 뒤 손도장을 찍기도 했다. 박지성의 손도장이 찍힌 유니폼은 사랑의열매 회관 본관 1층 기부자전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지성은 "무명의 신인에서 국가대표로, 프리미어리거로 힘껏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때문"이라며 "과분한 영예의 시간을 마감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0년 자선재단 JS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축구환경이 열악한 국내외 단체와 시설에 인프라 지원, 인재양성, 장학사업, 한국축구 홍보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인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결성돼 6년5개월여 만인 지난 5월 회원수 500명을 돌파했다.



(서울=뉴스1)권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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