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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75% 오른 1901.22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증권 (38,050원 ▲700 +1.87%)이 전일 대비 1300원(2.70%) 오른 4만9500원에, 대우증권 (7,550원 ▲220 +3.00%)이 350원(3.35%) 오른 1만800원에, HMC투자증권 (8,760원 ▲120 +1.39%)이 150원(1.11%) 상승한 1만3650원에, 한화투자증권 (3,345원 ▲10 +0.30%)이 220원(4.98%) 오른 4635원에, 동부증권 (4,190원 ▲25 +0.60%)이 350원(6.96%) 오른 5380원에, 교보증권 (5,000원 ▲95 +1.94%)이 150원(1.43%) 오른 1만650원에 각각 거래중이다. 이들 종목은 모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NCR(영업용순자본비율) 규제개편 작업이 한창이어서 올해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은 최대 7.4%p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는데다 현재의 추세라면 2015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업황이 저점을 탈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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