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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호에이엘, 경영진 분식회계·배임설에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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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호에이엘, 경영진 분식회계·배임설에 下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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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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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 차트
경영진 분식회계, 배임 등 의혹이 제기된 대호에이엘 (1,091원 ▼29 -2.59%) 주가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1일 오후 2시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일 대비 14.89% 내린 180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에 머물러 있다. 현재 총 거래량은 61만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43만여주)의 140% 수준이다. 동양증권, 키움증권 등 창구에서 주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대호에이엘 현 경영진의 배임설, 분식회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4일 정오까지다.

대호에이엘은 알루미늄 판재류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359억원으로 부채총계가 967억원, 자본총계가 392억원이다. 지난 1분기 매출은 33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4억1300여만원, 당기순손실은 2억4500여만원이었다.

대호차량이 33%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7700여명의 주주들이 63.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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