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 - 21일

1. 펀드·리츠 취득세 '논란'‥"세수확보 vs 시장위축"

정부가 내년부터 펀드·리츠(REIT's)등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폐지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 강화와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취득세 감면 폐지 등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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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연준, 고용 개선됐으나 금리인상은 시기상조…FOMC 의사록

지난달 정책회의 당시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미국의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세는 놀라운 일이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시기상조라고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연준은 경제 회복세가 보다 더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종전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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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독]복지부, 담배회사 편법 마케팅에 전면전 선언

정부가 편의점과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횡행하고 있는 담배회사들의 편법 마케팅에 제동을 건다. 담배에도 음란물과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단체 등 외부기관을 통해 편법·불법 판매나 광고물을 바꾸기로 한 것. 정부는 사안이 중대한 경우 형사 고발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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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때이른 추석에 가을장마까지…과일농가 두번 운다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막 수확기에 접어든 과일과 채소, 곡식 등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추석이 3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잦은 비로 생산량이 급감하고, 품질까지 나빠져 유통업계도 노심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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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와이지엔터, 루이비통 그룹과 손잡고 명품사업 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가 세계적인 명품 패션기업인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으로부터 약 81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지엔터는 LVMH 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명품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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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G전자, 체질 바뀐다…매출비중 TV·가전↓, 휴대폰·에어컨↑

LG전자 (90,600원 0.00%)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바뀌고 있다. 전통적 강세였던 TV를 비롯해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분야 매출비중이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휴대폰과 에어컨이 메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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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숨 돌린 가스공사…영구EB 투자유치

한국가스공사 (26,850원 0.00%)가 자사주를 활용한 신종자본증권인 영구 EB(교환사채)를 발행해 31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는데 성공했다.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비율 중간평가를 앞두고 새로운 금융조달 상품을 활용해 자본력을 높이는데 소기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EB는 발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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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車 사고 1건에도 보험료 할증…2018년 '건수제' 도입

앞으로 자동차 사고를 1건만 보험으로 처리해도 다음해 보험료가 높아진다. 대신 3년간 무사고시 할인되던 보험료는 1년간만 무사고여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8년부터 자동차 보험의 할인·할증제도를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개편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보험 체계 개편은 25년 만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점수제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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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RB, '매파' 목소리 더 커졌다...조기 금리인상 논쟁 가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내부에서 조기 금리인상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조기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그동안 드러난 것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FRB의 내부 목소리가 전반적으로 전보다 강경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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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전월比 31.4%↑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AA이상 등급의 회사채 금리가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롯데와 SK의 계열사 등이 대규모 발행에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 12조2453억원으로 전월 대비 31.4%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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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뺏긴 대우, 뺏은 우투…LIG넥스원 희비쌍곡선

LIG넥스원은 20일 IPO 대표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우리투자증권, KDB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투자증권, JP모간 등 국내외 증권사 6곳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을 실시한 후 두 달 동안 선정결과를 발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날 선정결과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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