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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동국대는 이날 오후 2시 전남 영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동국대 조원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서재범 선수가 수비상, 정다운 선수가 골키퍼상 등을 수상했다. 동국대 우승을 이끈 김종필 감독은 감독상, 김학철 코치는 코치상 등을 각각 받았다. 지난 2011년 전국추계연맹전 이후 3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종필 감독은 "13명에 불과한 적은 인원으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면서도 "힘든 상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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