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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낮에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오늘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50~100mm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강수량이 150mm를 웃도는 폭우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19도 △부산 20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6도 △부산 26도 △대구 26도 △광주 26도 등이다.
기상청은 해안지역에서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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