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9월 2일)

△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 1위'를 선정한 설문조사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1위로 꼽혔습니다. 그 다음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조앤 K.롤링과 '연금술사'의 파울루 코엘류가 선정됐습니다.

↑ ⓒ Michel Restany


△ ‘2014 부산비엔날레’가 ‘세상 속에 거주하기’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지에서 펼쳐집니다. 가을맞이로 부산 나들이는 어떨까요.

△ '우즈베키스탄 여성 2300만원'. 한국다문화결혼협회가 제시한 국제결혼 권장가격이 논란입니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협회 측은 시장 건전화 차원서 책정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 제주도에 영리병원 설립을 신청한 중국 산얼병원의 모기업 회장이 구속되면서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산얼병원의 국내 사무실은 이미 텅 빈 상태였습니다.


△ 강준만 교수가 새 저서 '싸가지 없는 진보'를 펴냈습니다. 안철수, 유시민, 김어준, 진중권, 김규항 등 정치인·논객들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 소방관의 절반 이상이 '건강 이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눈·귀 유양돌기 질환'은 3년 연속 소방관 질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이렌으로 인한 청각장애, 유독가스 등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 어제 새벽에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4승을 챙겼습니다.

△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를 먹으면 뇌가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절제력을 잃고 또 먹게 되면서 체중이 증가한다는 겁니다. 어쩐지!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스마트폰의 데이터통신 접속이 없이도 외국인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자동 통역 앱 '지니톡'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 4개국 언어의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뉴스1 이동원 기자

△ '스튜던트 푸어'(student poor)를 아십니까?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 가운데 빈곤한 사람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대학을 졸업했어도 취업 준비생·고시생·수험생으로 남아 있어 '사실상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 중 빈곤선 아래에 있는 사람들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한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지난해 수원대 신규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자격 미달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의 부실감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결혼 후 지켰으면 하는 매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남성은 ‘말투’를 여성은 ‘귀가시간’을 가장 지켜줬으면 한다고 꼽았습니다.

△ 최전방 일반전초(GOP) 지역을 제외한 일반 부대에서 복무하는 병사들은 1일부터 평일에도 애인이나 가족을 면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면회가 허용되지 않던 GOP 경계부대는 휴일에 면회를 할 수 있게 됐고, 일부 부대에선 병사 계급별로 수신 전용 공용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시험 운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올해 추석에는 두 번째로 큰 보름달이 뜰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발표로는 서울 기준으로 8일 오후 6시 8분에 보름달이 떠오르는데요. 올해 가장 컸던 '슈퍼 문'에 이어 두 번째로 커다란 달이랍니다.

△ 세월호 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기소권을 보장하는 문제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동의한다”는 의견이 “동의하지 않는다”보다 20%p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안젤리나 졸리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입고 있는 드레스는 아틀리에 베르사체의 테일러인 '루이지 마씨'가 만든 것으로, 졸리의 여섯 자녀가 그린 그림을 면사포에 수놓았다고 합니다.



△ 스페인과 프랑스 공동연구진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끼리 뇌파로 메시지를 주고받게 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 월급쟁이들 중에서 소득 상위 1%가 되기 위해서는 연봉이 1억4437만원을 넘어야 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200만원 이상을 벌어야 상위 1% 고소득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어제 새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도로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 수천 장이 나뒹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서류들은 폐기물 운반트럭에서 떨어졌으며, 국민은행이 관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박찬욱 감독은 차기작으로 영화 '아가씨'를 결정했습니다. '아가씨'는 젊은 여인 두 명과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세라 월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이이랍니다.

ⓒ머니투데이 최부석 기자

△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번 추석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설문조사 결과 50% 이상이 '현금·상품권'이라 답했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후 MBC 상암 시대 개막 기념식에 참가하여 문화융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KBS 새 이사장으로 유력한 이인호 명예교수의 "문창극 강연에 감명받았다"는 발언이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이 명예교수를 KBS 이사로 추천했습니다.

△ 서태지의 컴백 공연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10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규모로 컴백 공연을 벌인다고 합니다.

△ 나이가 들수록 일상의 소소한 경험으로부터 얻는 행복의 정도가 해외여행 등의 특별한 경험에서 얻는 행복만큼 크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는 것과 같은 일상에서 더 만족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 Nic McPhee from Morris, MN, USA

△ 소비자 중 90.4%가 금융광고에 문제가 있다고 설문조사에 답했습니다. 가장 문제가 있는 금융광고로 ‘대부업’(72.1%)을 꼽았고, 금융광고 문제점으로는 ‘주요정보의 누락이나 은폐’(43.8%)를 가장 많이 지적했습니다.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심리학 연구진이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안일에 적극 나서는 부친을 둔 딸은 직장에서 성공하고 미래에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9월 2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