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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임직원 상대로 희망퇴직 모집…20여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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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임직원 상대로 희망퇴직 모집…20여명 수준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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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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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105,600원 ▼2,800 -2.58%)가 석유화학산업 불황의 여파로 인력감축에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석유화학 제품의 시황 부진이 실제 구조조정까지 이어진 것으로 다른 석유화학업계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19일 SK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20여명대 인력감축을 결정하고 희망퇴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1710명의 1%수준의 인력감축이다.


SKC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업황 등으로 희망퇴직자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사업부서 폐지 등 특정 사업을 줄이는 구조조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SKC는 조만간 희망퇴직자 수요를 점검한 뒤 그에 따라 인력을 줄일 예정이다. 희망퇴직자에겐 일정기간 임금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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