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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다 장보리 화제의 1분 영상/ 사진=MBC 방송 캡쳐 |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왔다 장보리' 48회가 시청률 37.3%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왔다 장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방영됐지만 시청률이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들에 비해 훨씬 앞섰다. 닐슨코리아는 '왔다 장보리' 경쟁작인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이 28.8%,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시청률이 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왔다 장보리'는 최종회인 50회까지 총 2회 분을 남겨두고 있다. 49회와 50회의 시청률이 40%를 넘기게 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출생의 비밀을 가진 장보리(오연서)가 악녀 연민정(이유리)의 방해를 이겨내고 한복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극의 갈등 구조로 출생의 비밀, 패륜 등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했으나 내용 전개 과정에서 과정에 모성애, 효, 권선징악 등의 코드를 첨가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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