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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녹색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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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녹색경영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 인천=윤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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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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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오는 23일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흥화력본부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의 배출 농도를 2010년 대비 각각 24.8%, 16.5% 저감해 대회기간 동안 대기질을 개선해 대회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앞으로도 환경을 최우선하는 청정발전소로서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등 수도권 전력공급의 메카로서 위상을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전력공급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는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대기배출허용기준(법적기준: 황산화물 25ppm, 질소산화물 15ppm, 먼지 5㎎/S㎥)을 충족시키기 위해 약 8100억원을 환경설비에 투자해 배출농도 및 총량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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