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도로 전세계 사회적경제 혁신도시와 민간기관이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이하 GSEF)'가 출범한다.
시는 오는 17일~19일 서울시청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GSEF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을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GSEF는 지방 정부나 민간기구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전체를 포괄하는 상시적 국제기구다.
창립포럼에는 전세계 20개 도시와 이탈리아 트렌토협동조합연맹, 영국 로컬리티 등 해외민간단체 40개가 참가한다. 올해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국제노동기구(ILO) 등 3개 국제기구도 참여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GSEF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협동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전세계 도시가 맞이한 위기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sef201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4.11.13 11:15
17~29일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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