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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티라노킹'이 뭐기에…온라인몰서 4분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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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티라노킹'이 뭐기에…온라인몰서 4분만에 완판

머니투데이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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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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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서 250개 한정 판매…4분만에 4만여명 접속 폭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사진제공=롯데마트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난감 로봇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 4분만에 완판됐다.

롯데마트는 27일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www.toysrus.co.kr)'에서 티라노킹 250개를 한정 판매한 결과 4분만에 모든 물량이 팔렸다고 밝혔다. 동시에 4만여명이 접속하면서 20여분간 토이저러스몰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일본의 실사 애니메이션 '파워레인저'의 37번째 시리즈다. 지난 7월 국내 방영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완구 매출 1위 캐릭터로 떠올랐다. 특히 다이노포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DX티라노킹'은 이미 시중에서 품절돼 온라인에서 판매가의 2∼3배가 넘는 20만원대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이노포스 시리즈 완구 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지만 일본 반다이사가 제작·판매하는 수입품이어서 대형 유통사들도 물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연말 고객가사 행사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토이저러스몰에서 티라노킹을 하루 250개(1인 1개 제한)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달 1∼7일에는 '레고', '타요' 등 브랜드 완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 송지유
    송지유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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