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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누리과정 등 일괄타결 시도···타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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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누리과정 등 일괄타결 시도···타결 기대감

머니투데이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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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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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이 28일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최대 쟁점인 누리과정 예산 편성, 담뱃세·법인세 문제 등을 타결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중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회동을 시작했다.


2시간 정도 이어진 회동 후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아직 디테일하나 부분이 덜 돼 오후에 다시 만난다"고 말했다.

가장 쟁점이 됐던 누리과정 예산 국고지원 금액에 대해서는 여야의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누리과정 예산이 신규 편입돼 지방교육청의 예산상 어려움 생기는 부분에 대해 대체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그 규모에 대해서는 2015년도에 순증되는 예산 규모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여야간 다소 계산 차이가 있다"며 "5000억원대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의 한 핵심 당직자는 "오늘 중 합의문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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