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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FOMC 효과 지속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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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FOMC 효과 지속에 급등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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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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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19일 상승 출발했다. 초저금리 유지 전망에 미 증시가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334.85엔, 1.95% 오른 1만7544.9엔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성명서 효과 등으로 인해 이틀째 급등했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홀딩스 선임 스트래티지스트는 "FRB의 입장을 확인했고 시장은 반등을 시험하고 있다"며 "FRB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된 후 지나친 리스크 회피 자세는 완화됐으며 일본 증시는 더 강한 반등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동차업체인 이스즈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후 3.34% 올랐다. 닛산은 모건스탠리가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지만 전반적인 장 상승세에 1.76% 올랐다.


소니는 상영을 취소하기로 한 영화 '인터뷰'의 제작비와 마케팅비 등으로 들인 비용이 약 2억달러(약 22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에도 1.25% 올랐다.

9시 1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4% 상승한(엔화 가치 하락) 118.89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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