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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상회의 횟수 1년새 2.5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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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상회의 횟수 1년새 2.5배로 증가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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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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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열린 청와대-세종청사 영상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영상회의 활용 횟수가 1년새 2.5배로 늘어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만3452회였던 영상회의 개최 실적이 올해는 지난 11월까지 3만1092회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월평균 1121회에서 2827회로 152% 가량 확대된 것.

특히, 세종시 이전기관들의 영상회의 실적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전기관들의 영상회의 실적은 지난해 1158회에서 올해는 6658회로 5.7배 늘어나전체기관 평균의 2.3배를 상회했다. 영상을 통한 국무회의도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35회로 늘어났다.

한편 정부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기관간 회의 시 영상회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전자정부법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 등 관계법령을 개정하고, 영상회의 이용실적을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영상회의 활성화를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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