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12월 22일)

△ 미국이 소니 해킹의 원인으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눈에는 눈'이라고 언급하며 북한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를 부인하며 공동조사를 제안했습니다.

△ 미국의 한 여성이 페이스북 친구 요청을 거절한 친할머니를 폭행했습니다. 할머니는 손녀가 사용하는 페이스북의 이름이 부적절하다며, 이를 바꿀 것을 요구하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관리하는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도면 등이 다시 유출됐습니다. 한수원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원전반대그룹 후엠아이(WHO AM I)'는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원전 도면 10만여 장을 추가 공개하고 (한수원 서버에 대한)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차 유출에서 공개된 한수원 도면

△ 술자리에서 옆에 앉은 사람에게 일부러 어묵 국물을 엎지른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는 피부 이식 수술 등 치료를 받았지만,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중국 당국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독교 교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허난 성 당국이 난러 기독교 교회의 출입구를 봉쇄하고 교회 십자가를 철거했다고 전했습니다.

△ 수심 8143m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심해어가 발견됐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해양생물학자들이 발견한 꼼치 두 종은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젖은 화장지가 떠다니는 것 같다고 합니다.

△ 스키 탈 때 '눈'을 조심해야 합니다. 눈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인데요. 흙이나 콘크리트, 아스팔트는 자외선의 10% 정도만을 반사하는 데 비해, 눈은 80%를 반사해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최부석 기자

△ 그룹 위너(WINNER)의 송민호가 가요대전에서 '대한민국 열도'라고 말해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송민호는 ‘2014 SBS 가요대전’에서 MC를 맡았다가 '대한민국 열도'라고 적힌 대본을 그대로 읽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제작진 측도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미국 국무부가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무부는 연휴 동안 정부 시설뿐만 아니라 호텔, 교회 등이 테러리스트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 집안에 있는 '미세먼지'가 주부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기 있는 음식을 조리할 때 해로운 화학물질이 공중으로 뜨는데, 이때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하루 1~2차례 30분 정도 환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임박했습니다. 강정호가 500만2015 달러(약 55억원)의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강정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뉴스1 양동욱 기자

△ 일본인의 '반한감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연례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66.4%로 나왔습니다. 1975년 조사 개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5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2.4% 이내로 제한됩니다. 대학 등록금은 최근 3년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으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대학생이 숨졌습니다. 4시간에 걸쳐 광대뼈 수술·턱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의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 가수 싸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리틀싸이' 전민우 군을 응원했습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유명해진 전 군은 뇌간에 종양이 생겨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요. 이에 싸이가 자신의 연말 콘서트에 전 군을 특별 초청해 만났습니다.

↑ /사진=SBS '스타킹' 방송 화면 캡처, '궁금한 이야기 Y'

△ 삶의 질이 낮을수록 인터넷 중독이 심하다고 합니다. 인터넷 중독에 해당하는 인구는 전 세계인구 중 6%나 된다고 합니다. 심각한 공해, 오래 걸리는 출퇴근 시간, 낮은 국민 소득 등이 인터넷 중독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 전자금융사기를 당해도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회사의 과실을 입증하기 어려운 대신 본인 과실은 쉽게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 교수신문의 설문조사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指鹿爲馬)가 선정됐습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12월 22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