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사진=현대중공업 |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일반직 노조 추진위원회는 최근 울산시에 노조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장급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일반직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가 될 예정이다.
일반직 노조 추진위원회는 최근 현대중공업이 사무직 1500여명의 희망퇴직을 일방적으로 실시하자 이에 반발해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100여명의 사무직 직원들이 동참한 것으로 관측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기존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사무직 6000여명과 기장 이상 생산직 1000여명 등이 가입 대상자"라며 "사측이 희망퇴직 불응 직원들에게 인사조치를 내리는 다음달 이후부터 조합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직 노조는 오는 28일 오후 울산 동구청에 모여 노조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아직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사측의 사무직 1500명 희망퇴직 진행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사무일반직 노조 설립에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하이브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사실 왜곡"..민희진 "그 말 되돌려주고파" [종합]](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09072558744256_mainTop.pn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