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친환경 매트리스 '컴포트아이'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한샘이 29일 새롭게 선보인 '컴포트아이 다이너스티 700' 제품 이미지/사진제공=한샘

한샘 (53,300원 ▲500 +0.95%)은 29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컴포트아이' 매트리스 최고급 라인 4종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내놓은 컴포트아이 프리미엄라인은 친환경 폼을 적용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배출량이 낮은 MDI폼을 적용해 수면 시 피부와 호흡기에 더 좋은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또 컴포트아이 다이너스티 700, 플래티넘 1000 제품은 체온조절기능이 있는 아웃라스트(Outlast) 원단을 사용했다. 아웃라스트 원단은 지속적으로 인체의 온도 변화에 반응해 열을 방출하거나 흡수해 36.5도를 유지한다. 도 다른 라인인 로얄 2000, 노블 3000, 그랜드 5000은 항균성과 습도조절기능이 있는 텐셀원단이 적용됐다. 텐셀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아낸 실을 사용한 친환경 원단이다.

특히 컴포트아이 다이너스티 700은 메모리폼과 스프링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다. 8cm 두께의 이탈리아 베퍼 바이오 메모리폼과 한샘의 7존 커스텀 파워스프링을 결합시킨 제품이다.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해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스프링 매트리스 두 가지를 따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이너스티 700의 가격은 259만9000원(퀸사이즈 기준)이며 플래티넘 1000은 업그레이드 출시 전과 동일한 189만9000원이다. 로얄 2000은 149만9000원, 노블3000과 그랜드5000은 각각 129만9000원, 109만9000원이다. 이 두 제품은 업그레이드 전보다 각각 10만원씩 가격을 낮췄다.

한편 한샘은 컴포트아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매트리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트리스를 침대(프레임)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20~30만원 할인하고 침대 프레임을 50% 할인판매한다. 이벤트는 한샘 플래그샵과 전국 80여곳의 대리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