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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위기 대응 긴급구호대 3진 오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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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위기 대응 긴급구호대 3진 오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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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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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4주간 아프리카 현지서 의료활동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정부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던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이 4주간의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6일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 (외교부 제공) 2015.1.26/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정부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던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이 4주간의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6일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 (외교부 제공) 2015.1.26/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긴급구호대 3진이 시에라리온 현지 의료활동을 위해 7일 출국한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영국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대응 훈련을 받은 뒤 23일부터 4주간(3월 21일까지) 의료활동을 벌인다.

긴급구호대 3진은 10명으로 꾸려졌던 1~2진과는 달리 군 소속 5명(의사 2명, 간호사 3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원래 3진까지 10명씩 30명을 보낼 계획어있지만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감염자수가 줄어들었고, 특히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가드리치 쪽에 성과가 좋아서 환자가 격감하고 있다고 한다"며 "따라서 3진의 경우 5명만 보내도 되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귀국한 구호대 1진은 현재 별도의 장소에서 격리 관찰을 받고 있으며, 2진은 이달 20일까지 의료활동을 한 뒤 오는 23일 귀국한다.

구호대 3진이 의료활동을 마치고 다음달 21일 귀국하면 긴급구호대의 활동은 4월 12일 공식 종료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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