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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후 첫 "민생 행보"에 나선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카페에서 "샐러리맨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2.10/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일 최근 자신이 강조하고 있는 '경제정당' 실현의 일환으로 전·월세대책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성암교회내 바오밥나무 카페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경제정당의 길-전월세문제 함께 풀어봅시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갖는다.
문 대표는 그간 대표 취임 이후 '경제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대한상의와 ICT 선도기업 등 기업과 관련한 방문을 한 것은 물론 '민생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달 10일 샐러리맨, 같은달 13일 50대 직장인·자영업자와 타운홀미팅을 가진 바 있다.
문 대표측은 "문 대표가 새정치연합의 '민생제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의 5대 불안인 물가·일자리·주거·보육 및 교육·의료 중 주거와 관련해 가정주부, 직장인 등 세입자들이 참여하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당의 주거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표는 전날(1일) 충남 천안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근혜정부의 실정에 대한 반사이익으로만 (지지율을 얻는데) 그치지 않겠다. 비판만 하는 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서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드는데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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