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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LG생건 목표가 동반상향, 1Q실적 양호전망-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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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LG생건 목표가 동반상향, 1Q실적 양호전망-KB證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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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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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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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 (150,600원 ▲4,500 +3.08%), LG생활건강 (392,000원 ▲16,500 +4.39%) 등 화장품 업계 주요종목의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목표가를 종전 31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가를 종전 74만원에서 94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 커버리지 2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2% 늘어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전히 기대치를 뛰어넘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상반기 이후 지난해 높은 기저에 따른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탄탄한 기업 펀더멘탈과 구조적인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성장성, 그리고 안티에이징 산업으로서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시각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전히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수요로 면세 채널에서의 화장품 판매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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