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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일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나타나거나 아침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3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고 내다봤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이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일부 내륙지방에는 아침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외출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5㎜ 미만)가 조금 온 후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다.
일부 남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 강수량이 매우 적어 건조특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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