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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민간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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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민간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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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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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토지주택환경 변화와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사회기반시설 건설 등 공익사업 추진과정에서 부족한 재정여력을 민간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보완하고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분담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행사에선 △재무적 투자자(FI)관점에서 민관협업 발전방향(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민간의 공공사업 참여와 정책제언(김승배 피데스 개발 대표) △국내 민관 협력 사례와 발전방향’(김종림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효과적인 민간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안건혁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어명소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장, 권용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문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LH의 민자형 사업방식도 소개된다. LH 관계자는 "이 사업방식은 LH 재무부담은 줄이면서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침체된 민간 경기회복에도 일조하는 상생형 사업 모델"이라며 "대표적으로 공공임대 리츠, 대행개발,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800조원이 넘는 시장의 부동자금이 공공개발 사업에 투자될 경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정책사업 추진도 활력을 얻을 수 있다"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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