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검찰, '스포츠토토 입찰방해' 일당 2명 구속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검찰, '스포츠토토 입찰방해' 일당 2명 구속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5.04.17 07:40
  • 글자크기조절

입찰 제안요청서 사전 입수…해피스포츠컨소시엄에 유출한 혐의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내부 입찰정보를 수집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씨와 서모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17일 최씨 등 2명을 입찰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전날 최씨 등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최씨 등 2명에 대해 입찰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서울지방조달청이 진행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입찰 제안요청서를 정식 공고가 나기 전에 미리 빼돌려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던 해피스포츠컨소시엄 측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이른바 입찰 전문 브로커 역할을 하면서 컨소시엄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제안요청서 등 입찰정보를 넘겨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말 서울지방조달청이 입찰방해 혐의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을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해 지난 8일 사건 관련자 4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입찰정보를 입수·유출한 경위와 컨소시엄 측의 금품 제공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한국 '국민 반찬' 쓸어가더니… 주가 60%↑, 대박난 기업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