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IR sponsor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0분 인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623편(보잉 767기)이 비행 전 점검 과정에서 조종 계통 이상으로 이륙하지 못 했다. 이에 따라 탑승객 211명은 3시간 40분 동안 공항에서 머물다 낮 12시 반 투입된 대체편을 타고 출발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조종계통 이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했다"며 "출발 지연에 대해 승객들에게 사과하고 식사 쿠폰과 상품권 보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 착륙 중 활주로 이탈사고를 내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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