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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초반 혼조세…M&A 기대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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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초반 혼조세…M&A 기대감 지속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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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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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초반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 관련 소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상승 출발했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곧바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내려갔다.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전 10시1분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0.05% 하락한 1만8026.76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0.18% 오른 2104.2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0.46% 전진한 5017.60을 가리키고 있다.


복제약제조업체 밀란은 이스라엘 테바의 인수 제안에 주가가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테바는 밀란에게 총 401억달러(약 42조4082억원)에 달하는 인수안을 제시했다. 올해 들어 제약업계 M&A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로 인해 밀란의 주가는 9%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셔널얼라이언스캐피탈의 앤드류 브레너 국제채권부문 수석은 "주가 상승세가 지속돼 새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장에 앞서 일부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를 내놓은 가운데 록히드마틴, 야후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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