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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 대통령, 복통·인두염…하루 이틀 절대 안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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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 대통령, 복통·인두염…하루 이틀 절대 안정 필요"

머니투데이
  •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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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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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0]귀국 후 서울 모처서 검진 받아 "위경련·미열…건강상태 많이 좋지 않아"(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새벽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청와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 "오늘 검진에 참여한 의료진은 '검진 결과에 따라 조속한 건강회복을 위해 하루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새벽 9박 12일간의 (순방) 강행군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해 검진을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편도선이 붓고 복통에 고열이 동반돼 링거와 주사를 맞아가며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로 인해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이륙 전 전용기 내에서 수행 기자단과의 간담회도 취소했다.


민 대변인은 "검진 결과, 과로에 의한 만성 피로로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이 주증상으로 나타났고,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 미열도 있어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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