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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4월 CPI 발표에 보합권 '혼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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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4월 CPI 발표에 보합권 '혼조' 개시

머니투데이
  • 국제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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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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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도는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나온 직후 보합권 혼조세로 장을 열었다.

시장은 양호한 CPI에 따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하고 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69(0.08%) 하락한 1만8271.05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66(0.12%) 내린 2128.16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과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인 0.13포인트 오른 가운데 5090.92에 거래 중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미국의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밝혔다.

저유가에도 주거비와 의료비 증가에 힘입어 CPI가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변동성이 높은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의 0.2% 상승을 웃돌고 2013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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