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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재학생들, 지역 어르신과 함께 '부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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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재학생들, 지역 어르신과 함께 '부채만들기'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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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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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서예 동아리 학생들이 100여 명의 노인들과 함께 부채를 만들어 다른 이들에게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는 서예 동아리 '연묵회' 회원 9명이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6∼7일 노인 100여 명과 함께 200개가 넘는 부채를 만들었다.


각자 두 개의 부채를 만들어 하나는 자신이 갖고 나머지 하나는 복지관을 찾는 다른 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지현(경영학부13·여)씨는 "복지관을 찾는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바람을 담아 부채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부채를 만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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