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창업하면 대박 성공 가능...푸드트럭 인기 창업아이템은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경기도가 농협 경기지역본부, 경기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의 저금리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지원자금 규모는 1인당 4000만원까지로 농협이 2.89% 이내의 저금리 융자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고, 도는 소상공인 창업자금 명목으로 1.7%의 이자를 보조하기로 했다.

푸드트럭 창업대상자는 실질적으로 1.19%의 저금리로 창업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푸드트럭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사진제공=SN인더스트리

한국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치킨업계 꿀삐치킨도 푸드트럭 창업 문의를 받고 있다. 푸드트럭을 이용한 영업 허용지역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푸드트럭 창업을 생각 중인 창업주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꿀삐치킨은 올해 초 브랜드명을 ‘꿀삐닭강정’에서 ‘꿀삐치킨’으로 변경하고 치킨 전문점으로 확장했다. 필리핀에 10호 점까지 개설했으며 중국과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에도 지사를 개설하는 등 사세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다.

꿀삐치킨 푸드트럭을 창업한 A씨는 “많은 손님들이 조리과정을 직접 보기 때문에 늘 청결에 신경 쓴다. 오픈주방 형식의 푸드트럭을 안심먹거리로 생각하고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며 “일반 매장 창업보다 푸드트럭 창업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현재 꿀삐치킨은 푸드트럭 창업을 올해 5월부터 시작해 2호점을 냈다.

꿀삐치킨은 매주 화요일 4시에 창업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gguldak.com) 또는 전화(1544-95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