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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분기 1117억 영업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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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분기 1117억 영업익 '사상최대'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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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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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업체 코웨이가 올 2분기에 업계 예상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코웨이는 4일 올해 2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275억원과 영업이익 1117억원, 당기순이익 850억원을 기록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14.4%, 30.4% 늘어난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21.2%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이같은 실적 배경으로 환경가전사업 성장률 지속 확대와 주요 해외 법인 성장세 유지, 홈케어 사업의 매출 확대 등을 꼽았다.

우선 환경가전사업은 2분기 매출액이 4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렌탈 판매량은 전 분기보다 8.8% 증가한 37만1000대를 기록해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량 71만1000대를 달성했다. 렌탈계정 순증 역시 8만1000개를 달성해 5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총 계정은 571만 계정까지 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주요 법인인 미국과 말레이시아 법인의 성장도 돋보였다. 미국과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10.4%가 증가했다. 미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2분기는 혁신 신제품 출시와 방판채널 영업력 강화로 괄목한 만한 판매량과 계정수 증가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채널 다변화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re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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