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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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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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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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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모욕 혐의는 인정…막말 촉발된 부분 있어"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 © News1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 © News1


'막말 논란'을 일으키며 지지자로부터 고소 당한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에게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술자리에서 지지자에게 막말 등을 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고소당한 김 의원을 지난달 말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충남 태안의 술자리에서 지지자 A씨 등에게 막말을 했고, A씨는 김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 관계자는 "모욕 혐의는 인정하지만 사안이 크게 중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또한 고소인 A씨가 김 의원의 막말을 촉발한 부분이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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