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신차처럼 보증서비스 받는다? '자동차 보증연장 서비스' 주목

기존 중고 자동차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동차 보증연장 서비스(Extended Warranty)'가 등장했다.

지난 한 해만 중고차 등록 대수가 337만 대를 넘어섰다. 최근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제조사의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을 구매했을 때, 구매 후 30일이 지나면 모든 책임은 소비자에게 돌아가며, 종종 구매차량의 비용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드는 '배보다 배꼽이 큰'경우도 발생하고 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근 현대/기아 자동차 보증연장 서비스인 ‘플러스오토케어’가 출시돼 중고차 시장에 획기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러스오토케어서비스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 수리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재연장을 통해 제조사의 보증서비스를 추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고차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플러스오토케어의 서비스는 크게 ‘일반부품’과 ‘엔진 및 동력전달 주요부품’으로 구분되며, 보증 기간과 주행거리를 2년/4만km 또는 3년/6만km로 약정할 수 있다.


기존 제조사의 경우 일반부품과 엔진 동력전달 주요부품의 보증기간이 서로 다르지만, 플러스오토케어의 서비스플랜은 서로 동일한 기간 동안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쏘나타 제조사 보증수리는 일반부품 3년/6만km, 엔진미션부품 5년/10만km이지만, 플러스오토케어서비스 2년/4만km로 보장플랜 가입 시 일반부품도 5년/10km로 무상수리가 적용된다.

또한, 수리횟수 무제한, 부품비·공임비 포함 수리비 한도 제한, 부가서비스로 타이어 교환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리 서비스를 일반 수리업체가 아닌 현대, 기아 제조사의 직영서비스센터 또는 지정 정비망인 블루핸즈 또는 오토큐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 이 서비스 상품은 자동차매매 전문회사 오토플러스에서 개발돼 전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리스·승계 및 자동차리스 전문업체인 리스트레이드(//www.leasetrade.co.kr)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리스트레이드에서 신차와 더불어 국산 전차종 차량, 특히 에쿠스, 제네시스, K9을 신차 리스료 대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중고차 리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플러스오토케어서비스도 적용해 신차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서비스까지 효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에쿠스(신형), K9의 경우 차제 및 일반부품, 엔진 및 동력전달 주요 부품 모두 5년/12만km, 제네시스는 각각 3년/6만km, 5년/10만km 등 높은 수준의 보증기간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리스트레이드는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인 '오토플러스'와 전략제휴를 맺어 중고차 리스뿐만 아니라 중고차 매매로도 플러스오토케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스트레이드 이재욱 대표는 플러스오트케어서비스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기존 중고차 업체가 보장해주는 차체 및 일반부품 범위는 ‘엔진, 트랜스미션 주변장치’로 한정돼 있지만, 플러스오토케어서비스는 이와 함께 리어 액슬 주변장치, 현가·제동·조향장치, 전기·전자장치, 냉난방 장치 등 매우 폭넓은 부품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는 중고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합리적인 상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중고차 거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리스트레이드는 차량의 품질 인증이 확실한 '오토플러스'의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시스템 등을 통해 성능과 이력이 검증된 차량만을 독점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