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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빛의 '초콜릿 크레파스' |
기존 크레파스 중 일부는 석유추출물과 화학적 합성물로 만들어져 중금속 혼입과 위해성 논란이 있었다. 또 공업용 파라핀을 사용한 크레파스들은 피부에 닿았을 때나 실수로 섭취하였을 때 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고 향기를 좋게 하기 위해 휘발성 발향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초콜릿 크레파스’는 주성분이 안전한 소재인 식품원료와 초콜릿이다. 고은빛은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품원료에 안전한 색소를 적용해 다양한 색의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영유아동들이 크레파스를 가지고 놀다가 행여 입에 넣거나 피부에 닿아도 해롭지 않도록 안전성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
이 제품은 식품과 문구의 성공적인 결합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 비즈니스 어워드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주윤우 고은빛 대표는 “두 아이들이 아토피로 괴로워하는 걸 보며 안전한 크레파스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말로만 무독성이 아니라 식품허가 기준을 충족해 식품으로도 판매가 가능한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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