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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타결, 韓 수출경쟁력에 큰 부담 안될 것-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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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타결, 韓 수출경쟁력에 큰 부담 안될 것-NH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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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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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이 한국 수출 경쟁력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TPP 회원국 대부분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상황”이라며 “한국이 TPP에서 배제되면서 미국시장에서의 대일(對日) 가격 경쟁력에 다소 부담은 생겼지만 당장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12개 TPP 회원국 중 한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는 일본 멕시코 두나라 뿐이다.

안 연구원은 “일본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의 현재 관세율이 향후 2.5% 인하가 불가피하나 의회 비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자동차 업계는 관세 철폐에 20년 기간을 두자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제품은 이미 미국을 비롯해 TPP 회원국 대부분에서 관세율이 낮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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