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지난 26일 중국 현지공장 설립을 위해 평호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6만4000㎡ 규모 토지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과 양창수 사장, 윤영로 부사장 등 토니모리 임직원과 성부상 중공평호시위위원회 상임위원 등 중국 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서만석 ANEWCOS 화장품 유한공사 총경리와 김선명 상해등풍상무유한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본 계약식을 시작으로 토니모리는 중국 평호시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중국 특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와 교류를 통해 중국 내수 시장 확대는 물론 상호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설립될 공장은 내년 3월 건축 기공돼 같은 해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고, 2017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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