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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특별한 골 터트려..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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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특별한 골 터트려..행복하다"

스타뉴스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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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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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24)의 활약에 기쁨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덕분에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하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강력한 슈팅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1분 상대 수비 진영을 무너트리는 침투패스를 샤들리에게 전달하면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특별한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면서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이어 "이날 토트넘은 강력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매우 기쁘다. 토트넘의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면서 "토트넘은 경기를 지배했다. 공평한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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