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턴족' 위한 설 연휴 필수 앱 4選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설 연휴 귀성·귀경길을 이용해 짧은 여행을 즐기는 일명 'D턴족'이 늘고 있다. 특히 올 설 연휴는 휴가를 이용하면 최장 9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가족행사에 참여하고 나머지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준비나 계획 없이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도와 줄 앱 7가지를 소개한다.

◇길잡이가 되어줄 내비게이션

귀성길과 귀경길, 그리고 낯선 여행길까지 책임져줄 내비게이션 앱으로는 '아틀란 3D 클라우드(이하 아틀란3D)'를 추천한다. 아틀란3D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맵퍼스가 선보인 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빠른 길 안내와 생생한 3D 지도를 자랑한다.

자체지도 DB(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만큼 구체적이고 꼼꼼한 지도를 통한 정확한 길 안내를 제공한다. 초행길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D턴 족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주변 검색을 통한 유가 정보 안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리얼맛집 서비스를 통해 여행길에 재미도 더할 수 있다.

◇당일 예약으로 즐기는 타임커머스

'세일투나잇'은 서비스 마감이 임박한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대표적인 타임커머스 앱이다.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은 물론 영화, 공연, 뮤지컬 등 문화시설의 좌석을 당일 최저가로 실속있게 즐길 수 있다.

MD와 체험단이 검증한 상품만 엄선해 제공하고 있어,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실속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여행 코스 추천

짧지만 알찬 여행계획을 세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여행노트' 앱을 추천한다. '여행노트'는 사용자의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의 가볼 만한 여행지와 여행코스를 추천해준다. 가보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면 다양한 여행코스가 제시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여행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여행노트에서는 여행코스별 사용자 여행 후기를 볼 수 있다. 실감 나는 여행기와 멋진 사진은 여행지의 생생함을 미리 느껴볼 수 있게 한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 확인

즐거운 연휴를 즐기기 위해 꼭 미리 점검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날씨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임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날이 많다.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D턴 족이라면 '에어가드K' 앱을 확인해보자. 에어가드K는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서 제작한 앱으로 날씨 예보뿐 아니라 대기환경에 대한 실황정보, 대기오염 예보를 함께 제공한다.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의 등급으로 나누어 정보를 제공해 연휴 기간의 야외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