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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위, 공석인 선거구획정위원에 박영수·정재욱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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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위, 공석인 선거구획정위원에 박영수·정재욱 선임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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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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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0일 안행위 전체회의 진행

중앙선거관리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김대년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의안 도출 실패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퇴장하며 사과문을 안주머니에 넣고 있다. 헌정 사상 최초로 독립기구로 설치된 획정위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수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인 끝에 내년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선거법에 따른 기한(총선 6개월 전)인 1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사진=뉴스1.
국회가 10일 공석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두 자리에 대한 추가 선임을 결정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박영수 선관위 기조실장과 정재욱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거구획정위원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박 실장은 선관위 추천 몫으로, 정 교수는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각각 선임됐다.

선거구획정위는 지난해 7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여야 각 4명, 선관위 1명 추천)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위원장인 김대년 선관위 사무차장(선관위 추천)과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여당 추천)가 지난달 사퇴해 두 자리가 공석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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