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해설가와 함께하는 한강 역사 탐방 10대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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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한강역사여행 10대 탐방코스(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10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도보코스’ 와 ‘선상코스’로 나뉘며 한강해설사가 함께 한강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설명하고 현장을 탐방한다.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언제라도 신청 가능하다.

개인신청은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9코스 겸재정선길)만 가능하며,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만 신청이 가능하다.

10개 코스의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2시간 30분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보 9개 코스를 모두 참석하여 9개 스탬프를 얻으면 연말에 ‘한강역사탐방’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선상코스’는 신청일 3주전까지 한강사업본부 수상안전과로 전화신청(02-3780-0829)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 (02)3780-0763.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역사 여행 10대 코스’를 통해, 그간 가까이 살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한강에 얽힌 사연과 우리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강 역사여행 10대 탐방코스
▲제1코스 광나루길(광나루한강공원~아차산성)
▲제2코스 송파나루길 (잠실한강공원~석촌동고분)
▲제3코스 뚝섬나루길(뚝섬한강공원~전관원터)
▲제4코스 노들나루길(이촌한강공원~효사정)
▲제5코스 서강나루길(망원한강공원~밤섬부군당)
▲제6코스 양화나루길(망원한강공원~망원정)
▲제7코스 선유도길(선유도공원~녹색기둥의 정원)
▲제8코스 공암나루길(강서한강공원~허준박물관)
▲제9코스 겸재정선길(강서한강공원~겸재정선기념관)
▲제10코스 한강 옛 나루터길(여의도~반포~뚝섬~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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