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북한은 4월 24일 김정은 제1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이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장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노동신문 |
북한이 잠수함에서 직접 SLBM을 발사했을 수 있다는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이 그만큼 진전됐다는 것이기 때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스 선임연구원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SLBM 실험을 단행한 당시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 "수중 바지선이 통상적인 위치에서 북쪽으로 옮겨졌고, 이는 북한의 SLBM 개발이 수중 바지선이 필요 없는 단계까지 진전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앞서 38노스는 지난해 12월 북한의 SLBM 발사시험이 잠수함이 아닌 수중 바지선에서 진행됐을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버뮤데스 연구원은 당시 발사시험에 대해 잠수함 발사시스템과 미사일 점화에만 한정된 시험 테스트였을 수 있다며, 올해 안으로 기술적으로 진보해 완전한 SLBM 발사시험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비록 북한의 SLBM 개발계획이 진전됐다 하더라도 SLBM의 전력화가 2020년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북한의 SLBM 실제 전력화 시기에 대한 기존의 전망을 되풀이했다.
![[단독]장교 인기도 떨어지는데…육군 부사관, 모집계획 반도 못 채웠다](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308172554712_3.jpg/dims/resize/100x/optimize/)
![[속보]野 '25만원 지급'?…대통령실 "물가 자극 정책 유의해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51527307776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민희진 "주주간계약=모순 有"..하이브 "사실 아냐" 해명[★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21482692257147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