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에서 주민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종로구 제공)© News1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6일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주민 중심으로 종로구의 공공정책과 미래를 논의하는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을 개최한다.
종로 서부지역 7개 동의 신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다. 주최기관은 주제만 정하고 주민들이 기획하고 주도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오픈 컨퍼런스'다.
6~8명이 한 그룹이 돼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을 진행한다. 픽션 방법으로 주민이 바라는 종로구의 이상적인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해본다. 지역 주민의 고민과 동네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들을 주민들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박진옥 인권과사회복지연구소 대표가 '행복의 세 가지 키워드 - 관점, 공동체, 책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무계원부터 안평대군 집터, 백사실계곡 등 명소를 도는 부암동 탐방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종로구는 지난해 종로행복드림 1.0을 통해 종로행복조례 제정 준비, 토론회, 캠페인 등을 추진해 지난해 정부3.0 소통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주민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공공정책 실행으로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 2.0을 추진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이웃과 마을의 행복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무한한 상상을 통해 그려지는 행복한 종로 만들기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하이브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사실 왜곡"..민희진 "그 말 되돌려주고파" [종합]](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09072558744684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