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26일 오후 1시3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광진교 남단 아래에서 A씨(51·여)가 목숨을 끊으려 강물에 걸어 들어가다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스스로 강물에 걸어 들어갔으며, 이를 발견한 시민들에 의해 붙잡혀 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구조 당시 시민 서너명이 A씨를 물 밖으로 꺼내 A씨의 옷이 많이 젖은 상태였다"며 "A씨는 인근 지구대로 이동했다가 가족에게 인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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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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