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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분기 영업이익 66% 증가할것-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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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분기 영업이익 66% 증가할것-신영證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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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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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차트
신영증권은 30일 파라다이스 (14,910원 ▲200 +1.36%)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곧 개장할 파라다이스시티의 성공적 오픈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분석을 재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 매스 고객 유치로 드롭액이 5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전망이며 지난해 메르스 발병에 따른 기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6.2%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2017년 2분기에 개장할 파라다이스시티로 인해 파라다이스의 펀더멘탈은 한 단계 상향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카지노 산업의 특성과 마카오 카지노 업황의 회복 조짐 등을 고려할 때 리조트의 성공적 오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하고 있어 입지여건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라다이스는 게임 위주의 도심형 카지노에서 벗어나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의 대형 카지노 사업자들처럼 복합리조트(IR) 사업자로 전환하고 있다"며 "규제가 심한 카지노 사업에서 복합리조트로의 전환은 미래 성장성을 담보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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