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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킹 삼성전자 영국법인 임원이 '위치'로부터 '올해의 최고 브랜드'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는 삼성전자 TV 제품을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했다.
'위치'는 '사운드와 비전(Sound&Vision)' 부문에서 삼성 TV 38개 모델을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하고, 이 부문의 최고 브랜드로 삼성 TV를 선정했다. '위치'는 지난 2007년부터 각 부문별로 조사 및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위치'가 '올해의 최고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신설한 '10주년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위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7번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상하는 등 다른 브랜드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독일 AV 전문 매체 '비디오(Video)'도 6월호에서 삼성전자 'SUHD TV' UE65KS9590에 최고점수를 부여하고, '레퍼런스(Reference)'로 선정했다. '비디오'는 이 제품에 퀀텀닷 기술이 적용됐으며, 풍부한 색상 표현, 화면 밝기, 사용 편의성과 커브드 디자인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TV가 최고의 화질과 기능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SUHD TV등과 같이 뛰어난 제품을 앞세워 유럽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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