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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 정체, "오전 11~12시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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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 정체, "오전 11~12시 최고조"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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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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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말인 25일 나들이 차량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지방방향 정체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는 454만대로 예상되며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등 총 6.8㎞ 구간에서 차량 이동 속도 40km/h미만의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9㎞ 구간에서도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구간에서 속도 내기 어렵고,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산곡분기점-곤지암나들목 16.2㎞ 구간,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산곡분기점-신월천교 11.5㎞ 구간에서도 정체 현상이 나타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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