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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완다그룹과 中 옌지 분양· 임대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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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완다그룹과 中 옌지 분양· 임대사업 계약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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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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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1,546원 ▼8 -0.51%)가 중국 완다그룹이 오는 9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옌지 완다광장 내 최대 중심상권 백화점 '완다프라자'의 우선분양 임대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28일 완다그룹과 옌지 '완다프라자'의 건물 1층 일부 5410.17㎡에 대한 분양 임대 사업권을 10년간 책임지는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완다그룹이 국내 기업과 10년이라는 장기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 계약은 뉴프라이드가 지난 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완다 서울거리' 프로젝트와 별개로 진행된다. 완다그룹은 지난 2월 뉴프라이드가 총괄한 '완다 서울거리'의 선분양 약 250여 개 점포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달성하자, '완다프라자' 관련 분양 임대사업 계약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완다프라자 사업권을 비롯해 완다 서울거리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매년 발생되는 임관비 차액은 약 120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외 지난 해 12월 매입한 '완다 서울거리' 부동산 또한 반년 만에 50억 원 가량의 시세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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