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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AFPBBNews=뉴스1 |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 있는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마에다의 호투와 집중력을 보인 타선의 힘으로 8-1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후 만루 위기서 아론 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지만 바로 2회 경기를 뒤집었다.
2회초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볼넷을 골라 나간 후 트레이스 톰슨이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4회초에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솔로포를 터트려 더 달아났다.
다저스의 기세는 여기서 꺾이지 않았다. 5회초에도 홈런으로 달아났다. 선두타자 체이스 어틀리의 중전안타에 이어 코리 시거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푸이그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6-1까지 벌어졌다.
6회에는 2사 1, 3루 찬스에서 터너의 적시타, 곤잘레스의 1타점 2루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마에다 겐타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5패)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터너가 3안타 1타점, 시거와 톰슨이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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